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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새 이유없이 바닥인 자존감 때문에 입만 열면 어디를 어떻게 고치고 싶다는 소리 뿐인 내가 하도 한심해서 신랑한테 두시간에 한 번씩 예쁘다고 말하라 짜증을 냈지. 근데 술마시러 8시에 나간 사람 10시에 진짜 그 소리 할라고 전화했어 ㅋㅋㅋ 예쁘다 소리가 아니라 이런 신랑 때문에 자존감 2% 상승 ↑ ♡ 기분이다 오늘은 신촌까지 픽업 사비스 출동한다! ㅋㅋ 더보기
페북에서 놀아요 블로그는 점점 굵은 마디만 기록하는 아카이브가 되어가는 듯... 휘발성 농담따먹기는 페북에서 해요. 오서셔 놀아주세요 :) Yeonmi Lee | 내 위젯 만들기 더보기
2012. 1. 13 ~ 15 / 북큐슈 비-루 성지여행 짧게 일본에 다녀왔다. 이것은 우리 둘의 이야기가 아니라 나의 여행이라 커플 블로그에 게시하는 것은 좀 망설여지지만, 어쨌든 결혼하고 따로 여행을 다니게 된 것도 부부의 역사에 의미가 있는 일이라면 있는 일인 것 같아 간단히 포스팅. 그리하여 사진은 별도의 링크에... 여행가기 전에 나 없음 마냥 굶을까봐 고로케 만들어서 얼려놓고 180도 오븐에 15분 구워먹으라고 단단히 일러뒀는데... 여행가서 보니 페이스북에 이런 사진을 올리신 이분... ㅠ 밥해주는 마누라 없으면 못살겠지? ㅋㅋㅋ 더보기
2012. 01. 02. 엄서방 탄신일. 오늘은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맛있는거 먹는날 랄라- (염불보다 잿밥에 관심이 있는 여성 ㅋㅋ) 참치를 호쾌하게 부르신 이분 ㅋㅋ 네네 참치는 언제나 옳습죠 소와 동급으로 옳습니다 그렇고말고요- 더 많은 사진은 펼쳐보기 CLICK! 잇힝 평정심을 잃지 않으려 애쓰시는 여사님 하지만 맨탱의 노력에도 10분 후 광폭화... 예쉡! 님이 '눈물주' 한잔 따라주셨는데 알아보니 참치의 유리체액? ㅠ 신랑님 생일 축하드립니다! 더보기
2012. 12. 24.-25. 개나소나 파아티 올해도 어김없이 엄밀하우스 부천지부에서 개최된 개나소나 파아티. 어떻게 하면 1. 100인 이상의 불특정 다수의 인파에 치이지 않고 2. 나 좋아하는 사람을 두루 만나며 3. 귀가길에 개떨듯이 떨지 않고 편안히 집에 당도할 수 있는가- 를 고민하다 고안된 신개념의 파티로서, 나는 니네들을 다 알지만 니네들은 서로 몰라도 알아서 잘 놀다가 때되면 가- 는, 그런 성격의 파티이다. 올해는 경기로 지부를 옮겨서 흥행 실패를 조심스레 걱정했으나, 페이스북과 구글느님의 도움 아래 작년보다 무려 한 명이 더 참가! 꾸준히 요정도의 성과를 내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ㅋㅋㅋ 더 많은 사진은 펼쳐보기 CLICK! 요기가 음료 섹션. 저 위청수 안마시면 오늘 집에 못감 ㅋㅋㅋ 본인이 제조한 샹그리아와 다량의 맥주, 위스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