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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나는 쓰레기야 내가 요새 이루아씨 때문에 웃고 살아요. 아주 그냥. 더보기
제목 없음 00 산책묘 루아 camouflage...;; 루아데리고 산책하러 나갔다가 내친김에 중성화수술 상담받으려고 병원 들렀는데... 어찌어찌하다보니 바로 수술해도 좋겠다고 하여 맡기고 왔다. 마음의 준비가 안된 채로 두고 와서 그런가. 어째 싱숭생숭하네. 오늘 밤이 무척 길겠구나. 조금만 참아. 금방 데리러 갈게. 라고 상황설명을 할 도리가 없잖아. 01 여름 맞이 데낄라 선라이즈. 그렇습니다. 여름이 온 것입니다. 하우스 레서피로 대충 만들어봤는데 무엇보다 그래나딘 시럽의 비율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처음이라 그라데이션 효과 내겠다고 철철 부었더니 끝도없이 달아... ㅠ_ㅠ 02 나를 진정한 냥꾼으로 키워주신 ♡사랑의 아이언피스트♡ 길드모임. 효자동 가서 기름떡볶이 먹고 (서비스: 깻잎전) 삼청동 가서.. 더보기
4개체가족 달성 2009. 1. 12 깔루아에스프레소 양 입양. 원래 '루아' 라고 불리던 아이라 풀네임을 붙여주고, 부르는 건 그대로 부르기로 했다. 낮시간에 혼자 집에 있을 크림이가 안쓰러워 동생 들여야겠다고 생각했는데 바깥양반 전 회사 동료분이 분양시켰다가 파양되어 돌아온 아이를 맡아달라고 하셔서 데리고 온 것. 나는 필요한 것이 생기면 길가다 우연찮게 줍거나, 혹은 이렇게 주변에서 양도해 주시겠다는 분이 나타나는, 그런 희한한 운이 있다. (그러나 삽질운도 함께 있어서 버리는 시간과 돈이 많기 때문에 결과적으로는 제로섬이라는 -_-) 아무튼 이로써 목표하던 4인가족...이 아니고 4개체가족 달성. 4개체가족을 이루는데 들인 비용은, 터키쉬앙고라 0원, 노르웨이숲 딸기 한 박스. 어렴풋이 노르웨이젼포레스트 분양비가.. 더보기
변기훈련 돌입 후후후 어때 얘가 이 정도야 더보기
새 식구 미러가 유기동물 보호 사이트에서 발견하고 열흘을 기다려 입양해온 터키쉬 앙고라. 눈처럼 하얀 털이 매력...일뻔 했으나 오랜 방랑 생활로 때가 꼬질꼬질한 것이 흠. 동물병원에서 처음 안아봤을 땐 일단 가벼워서 놀랐고, 예방접종을 위해 돌려주고 난 후에는 옷에 붙은 (이미 털의 영역을 벗어난) 솜뭉치에 한번 더 놀랐다. 새하얀 고양이라 사진빨을 잘 받는 것이 장점이라면 장점. 이름은 아직 미정인데, 내 추천은 1. 레이아 (에피4의 하얀 양머리 의상...) 2. 엘룬 (아는 사람만 아는 달의 여신..) 3. 아미달라 (에피2의 하얀 전투복..) 미러의 추천은 1. 크림치즈컵케이크 (피넛버터샌드위치와 초코크림시나몬롤의 계보를 이어) 2. 미정이 (입양동의서 쓰는데 동물병원 아저씨가 '이름은 미정이죠?'라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