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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

D+17, 답례품 제작 결혼이 안 끝나! ... 아니 결혼이 끝나면 안되고 뭐랄까, 행사로서의, 의식으로서의 결혼 개시 과정이 좀체로 안 끝나! ... 설명적이다 =_= 오늘은 답례품 수건 100개 접어서 리본 묶고 비닐포장했다. 아. 이거 돌리면 끝날래나 아니다 집들이가 남아있구나..................................................... 가지런히 놓여있는 꼬까신 하나...가 아니고 수건 백 장 =_= Uhm & Lee 2008. 10. 3 이라고 새겨져 있다. 지인들 모두에게 드리면 좋겠지만, 학교에 돌릴 답례떡 대신에 만든거라 딱 100장밖에 없어서. (죄송) 더보기
[[ W E D D I N G I N V I T A T I O N ]] 결혼합니다- ♡ 마음껏 토하면서 보는 E-청첩장은 여기 Created by OnePlusYou Time flies.... 더보기
호텔 S 사건 요새는 결혼식을 끝내고 1박을 할 호텔을 찾고 있는 중이다. 식 끝나고 바로 숑- 날라가면 좋지만 피로연까지 하면 9시나 돼서 끝날 것 같기도 하고. 또 그날 바로 떠나면 도착해서 뻗는다길래 이래저래. 걍 아무데나 가면 되지 싶었는데 또 공부에 공부를 거듭하다 보니 고르는게 보통 어려운 게 아니다. 언제 호텔을 가봤어야 알지... 오입도 해본 놈이 한다고. (이봐;) 위치, 가격, 성능...;; 아무튼 여러가지를 고려하여 홍은동에 있는 그랜드힐튼을 찍었는데. 뭐랄까, 다른 대안도 딱히 없으나 89점 선에서 더 이상 마음이 동하지 않는 그 기분? 일단은 허니문 패키지도 따로 없고, 또 브라이덜 샤워 (라 쓰고 먹고죽자 MT라 읽는다) 하면서 가본적도 있어서 뭐 더 좋은데 없나 킁킁- 하면서 역시나 분노의 .. 더보기
여차저차, 미니드레스 우물쭈물, 어영부영, 여차저차 끝에 본식 후 착용하실 미니드레스 구입. 완소브랜드 j.crew의 무려 타프타 드레스. 80% 할인된 가격에 거머쥔 BCBG의 들러리용 드레스와는 비교할 수 없지만 정가 $215를 놀라운 가격 69.99에 득템하였으니 이 어찌 장하다 하지 않을 수 있으리오. 아... 오늘은 왠지 돈쓰고도 밥값 한 기분이야 ^-^ 내일은 화동 바구니와 링필로우다. 눈알이 뽑혀져나갈듯한 분노의 검색질~ 더보기
목표지향적 포스팅 난데없이 왜 청첩장 사진이냐고? 블로그에 청첩장 사진 찍어서 올리면 답례장을 무료로 보내준다길래 =_= 그래요. 전 공짜라면 눈이 뒤집히는 아줌마예요;;; 보는 이들의 마음에 콱- 들어가 박히는 심플하고 강렬한 청첩장. 보면 볼 수록 마음에 든다. 주문, 제작 문의는 www.mywell.co.kr . 더보기
D-34, 선곡 관련 신랑 입장 곡으로 스타워즈 OST "imperial march(click!)" 를 쓸 거라고 말한 적 있었나? 웨딩 연주는 재즈밴드에게 맡겼는데 저걸 어떻게 재즈식으로 편곡하지? 하고 고민이 이만저만 아니었는데 오늘 엄청난 걸 발견했다. star wars_main theme 대한민국에 이런 분이 또 계시다니;;; may the force be with you (진심으로). 그나저나 내가 문제다. 대안이 없으니 그냥 isn't she lovely (click!)로 가야하나.;; 거기 she는 신부가 아니라 갓 태어난 딸래미인데- 더보기
D-37, To Do List D-37, To do List. . 어머님이랑 반지 고르기 . 예복 . 청첩장 명단 작성 → 배부 / 발송 . e-청첩장 웹하드에 사진 올리기 . 부케 디자인 고르기 . 본식 드레스 선택 . 폐백 추가 주문 . 임원택 군에게 사회 의뢰 . 큐시트 받아서 본식 식순 짜기 . 웨딩 밴드 만나서 선곡 . 혼주 메이크업 알아보기 . 허니문 준비물 . 카타르항공에 티켓 컨펌받기 . 산토리니 → 미코노스 페리 예약하기 . 카메라 수리 / 준비 . 웨딩카 섭외 . 인천 / 서울 근처 호텔 허니문 패키지 알아보기 . 상견례장소 알아보기 . 엄마 한복 . 학교 빔프로젝터 / 스크린 대여 가능여부 알아보기 . 식전영상 제작 . 피로연 상세 문의 . 축가/축사 섭외 . 와인잔 렌탈 / 구입 - 50~60 개 Have to .. 더보기
e-청첩장 e청첩장이란 놈이 예식 비디오와 세트로 계약이 되어 있다고 미러가 알려줬다 -_-a 그래서 오늘 샘플을 봤는데..... 샘플이.. 샘플이.. 불여우에서 안열린다! (두둥) 뭐, 이 바닥의 고질적인 병폐이긴 하지만, 다른 사람은 몰라도 나의 e청첩장이 IE만 지원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 전화를 걸었다. 띠리리리- "귀사의 청첩장이 불여우에서는 안보이는데요" "아 저희는 IE에 최적화가..." "그럼 IE안쓰는 사람은 청첩장도 보지 말란 말인데요?" "아 그렇게 말씀하시면 저희가 당황스럽..." "제 친구들은 윈도우 자체를 아예 안쓰는 놈들도 부지기수인데 제 친구들한테는 청첩장 돌리지도 못하겠네요?" 좀 심하게 다그친게 아닌가 싶지만.. -_-a 여튼 청첩장 오픈하는 날까지는 불여우와 싸파리 등에서 .. 더보기
D-46 청첩장 노가다 00 청첩장 도착. 원래는 내일 택배로 받는 일정이었는데, 어머님 모임이 내일이라셔서 화급하게 퀵서비스로 받았다. 이놈의 발등의 불 인생 ㅋ 01 청첩장 노가다했다. 접고, 넣고, 붙이고- 리본 없는 거 했기에 망정이지..;; 그런데 여기 좀 봐! 하는 순간에도 멈추지 않는 그이의 손놀림- 16년동안 청첩장만 접어오신 청첩장의 달인 '식권 엄윤섭 선생;';;; 02 내일 집에서 400장 마저 만들고, 명단 작성해야지. 현대사회의 결혼이라는 제도는 너무도 시스테마틱하게 잘 정비되어있어서 (다수의 요구에 의해 진화한 것이겠지만;) 그 다수의 요구에 반하는 욕망을 가진 자가 그 흐름을 거스르기 너무 힘들다. ... 뭔가 여기에 대해 할 말이 있지만, 고양이녀석이 명박놀이를 시작한 관계로... 다음 기회에 ㅋ 더보기
밥솥살까 쿠첸살까? 밥통 모델 선정! 명성의 *쿠냐, 브랜드의 *첸이냐 아니면 디자인의 *홈이냐를 놓고 완전 고민했는데 결국은 여러 의견을 종합하여 내맘대로 *첸으로 정하였삼.;; 밥통 주제에 무려 태양 디자인에다가 스마트 서라운드 시스템을 장착했다니... =_= 나중엔 밥통에 두랄루민 코팅하고 위성수신기 달겠네... 세계최초 우주에서 취사 가능한 밥통! 아무튼 본격 스펙은 이러하오며 다나와 링크는 여기에 있사오니 미녀여러분 참고하여 주셔요. 다음 방문시에는 쫀득하고 찰진 밥으로 여러분의 위장을 한껏 희롱하겠어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