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 썸네일형 리스트형 오오 경배하라 누느님이시다 네 살들이 너를 떠나는 꼴을 볼 수 없어 지옥에서 내가 왔느니라 나의 이름은 누텔라 어서 나를 한 숟가락 퍼서 식빵과 베이글과 비스켓과 바나나와 아이스크림과 커피와 쌀밥(읭?)에 비벼먹거라 그리하면 나는 너에게 천국의 맛과 지옥의 살을 줄 터이니 네까짓것이 나를 거부할 수 있겠느냐! 아악 누느님 제발 나는 아직 다이어트 한지 2주도 아니되었소-! 괌 K마트에서 뫼셔온 누텔라(님). 천상의 맛과 지옥의 죄책감을 동시에 선사하는 악마적 잼이라고나 할까... 냉장고에서 꺼내어 바로 바르면 굳어서 덩어리째 두껍게 발리므로, 상온에서 부드러운 상태가 될 때까지 기다렸다가 얇-게 한 겹 바르는 것이 취식의 묘라고 할 수 있겠다. 그러한 부질없는 의식적 행위마저 하지 않으면 난.. 아아 난... 고해성사라도 하러 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