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sherman's cove 썸네일형 리스트형 괌 여행 3일차: 널부널부의 날 (the day of nulbu nulbu) 오늘은 별다른 일정 없이 널부널부하는 날. 우린 항상 언제 다시 올지 모르는 곳이니까 한 군데라도 더 돌아봐야 한다! 는 헝그리정신으로 여행에 임해왔었지. 하지만 우리도 이제 살만큼 산 중견 부부잖아 ㅋ 그리하여 오늘은 호텔 안을 떠나지 않고 이 안에서만 널부널부 하기로 한다. ... 그래서 뭐 그럴싸한 사진도 없다. 오늘은 사진을 찍어야 한다는 압박으로부터도 해방된 날이기 때문 ㅋ 어제 완전 뻗어서 조식 뷔페 시간을 놓쳐버렸다. 남이 차려주는 아침을 놓치다니 ㅠ_ㅠ 나는 너무너무 분하고 억울해했는데, 결혼할 때부터 아침 먹으라고 깨우지 말란 말을 수억 번 했던 신랑님은 쾌재의 미소를...;;; 점심식사는 Fisherman's cove. Fisherman's cove 는 요렇게 생긴 곳. 입구에는 커다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