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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nd Street

뒤늦은 여름후가_후기 2008. 08. 14~15 Ritzcarlton Seoul, Parlor suite. 클럽라운지는 생각보다 아담했고, 식음료를 향한 투숙객들의 전투적인 분위기는 찾아볼 수 없었다. -_- 하지만 방을 무려 스위트로 업그레이드 받은 것은 좋았음 ㅋ 어쩐지 귀찮으니 사진으로 퉁. 여기는 클럽라운지. 스콘이 무척 따뜻하고 맛있었어. 여기는 방. 구두닦기 서비스 맡길때 쓰는 구두 바구니인데, 어쩐지 소풍 도시락 바구니로 좋을 듯 하여 탐이 나더라 ㅋ 룸서비스로 먹은 찜닭. 일리가 없고. 낮에 먹다가 포장해온 것 꺼내 먹는 중. 룸서비스에 전화해서 젓가락 두쌍만 보내달라고했더니 접시에 냅킨까지 보내주셨음 ㅋ 소녀풍의 잠옷은 아줌마의 로망. ;;; 다음날. 매드포 갈릭. 환상속의 엄 홍합을 공격한다! 이렇게 한상.. 더보기
다 늦은 여름휴가 뭐, 이래저래 지출도 크고, 신랑도 암중모색중이라 좀 뒤숭숭한 여름방학이긴 하다만 끝끝내 남들 하는 건 다 해야되겠다는 중산층 워너비 의식때문에; 멀리 가긴 뭣하고, 가까운 곳으로 패키지 1박 질렀다. 42번가 관람권과 클럽라운지 이용이 묶여있는 저렴한 패키지가 나와있길래 :^) 그래도 세금 봉사료 포함하면 소시민 형편에 무시 못할 가격이지만, 나에겐 반드시 놀아 제껴 써 없애야 하는 그 이름도 찬란한 교직원 복지 포인트가 있지 아니하던가. 아무튼 이 선택이 옳은 것인지 검증하기 위해 호텔 패키지 공부 실컷 했다. 완전 호팩 달인이 된 것 같아. 앞으로 기념일과 휴가철에 호텔 패키지 이용하실 분들은 미러씨와 상의해주세요. ㅠ 조식이 훌륭했던, 아테네 프레시 호텔. 우리는 느즈막히 일어나 점심으로(만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