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인어블루문 썸네일형 리스트형 31세의 밤 여사님이 31세가 되었기에, 이를 기념하기 위해 방문한 장소. 예전에 다녔던 영어학원 강사가 "TERRIBLY EXPENSIVE"하다고 침을 튀겨가며 비난했던 그곳. 하지만 우리는 현명하신 여사님이 구매해놓은 할인권으로 무장하고 방문했기에 별로 TERRIBLE하진 않았다. 일단 들어가면 재즈밴드가 음악을 연주하고 있다. 이분 꽤나 유명하신 분이라는데, 난 잘 모르겠지만, 연주는 내가 듣기에도 꽤 괜찮았다. (미러 says: 한상원 아저씨입니다. 이날 'cause we ended as lovers를 연주해주셨는데, 어쩐지 우리 얘기 같아서 심금을 울렸다는...ㅋㅋㅋ ) 음악에 심취하신 여사님. 그리고 기다리던 고기가 나오자 눈빛을 번뜩인다. 그리고 우리같은 촌놈들은 모양을 보고 버섯인줄로만 알았던 푸아그라..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