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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일본식 달걀찜 부형님께서 선물해 주신 르 크루제 찜기. 일본식 계란찜을 시도해 보았다. 사실은 고양이용품 사면서 사은품으로 딸려온 가쯔오부시를 소진하려고... 다시마가 없어서 그냥 가쯔오부시만 우렸다. 생파슬리나 쑥갓 같은게 있었으면 더 좋았을 걸 건파슬리 올렸더니 색이 칙칙하네. 아무튼 초록색 용기는 중탕으로 10분간 익힌 것. 빨간색 용기는 찜냄비에서 스팀으로 10분간 익힌 것. 찜냄비에서 익힌 것이 훨씬 부드럽고 맛있고, 냄비에서 꺼내기가 쉽다 =_= 중탕으로 익힌 건 어케 빼야할지를 몰라서 부침개 뒤지개를 이용했음 =_= 암튼 계란찜 조리법 비교를 통해 경험치 100xp 획득. 하나는 남겨뒀다가 신랑님 주려고 했는데, 밥먹다가 모자라서 다 먹어버렸다. 신랑님 미안~ =_= 더보기
먹고살기 일요일 아침엔 무지하게 일어나기 싫다. (사실은 아침도 아니지만) 그래도 먹고 살려면 마눌님의 엄명을 받들어 비척비척 일어나서 요리를 옆에서 거들고 밥을 먹어야 한다. 오늘의 브런치(라 쓰고 아점이라 읽는다) 메뉴는 "토마토 크림치즈 펜네" 맛있다 냠냠 더보기
안소은 리퀘스트_ 이탈리안 피클 엄밀하우스에 방문하여 이탈리안 피클을 시식하여 보시고 감동받으신 안군의 리퀘스트로. 00 재료: 오이, 무, 양파, 적채, 양배추(는 사실 없어도), 홍고추(얘도) 피클시럽: 물 1C, 식초 1C, 설탕 1C, 소금 1T, 피클링 스파이스 1t (피클링 스파이스가 없을 때에는 통후추, 정향, 월계수잎, 통계피, 생강편을 이용하면 된다고 한다. 우리집이 무슨 제이미 올리버네 집인줄 아나 -_-) 01 무, 오이는 알맞은 크기로 썰어서 소금에 30분 정도 절인 뒤 물기를 닦아 놓는다. 오이는 걍 김밥모양으로 썰고, 무는 새우깡 크기로 썰면 되시겠다. 02 홍고추는 꼭지를 잘라 깨끗이 씻어 놓으시고 03 양파는 열십자로 썰어놓을 것이며 04 소독한 병에 절인 채소를 차곡차곡 담는다 ...라고 말하고 있으나 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