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번엔 임페리얼 마치 꼭 하자; 썸네일형 리스트형 내 결혼식은 어땠더라... 김릿의 포스팅을 보고 내 결혼식은 어땠더라, 생각이 미쳐.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나는 하고 싶은 것과 해야 할 것의 절충점을 비교적 잘 찾아 하고 싶은 것 다 하고, 해야 할 것 다 하면서 비용과 시간은 크게 낭비하지 않은 케이스라고나 할까. 움하하하하. 연세대학교 알렌관_2008. 10. 03._이건 또 신기한 앵글일세 지나고 보니 별 것 아니다만, (작년까진 별 것이었드랬지- 벌써 재작년에 결혼한 중견 주부일세) 그래도 식을 앞두고는 이것 저것 바라던 것도 많고 해보고 싶은 것도 많아서 꽤 분주하게 준비했었다. 멋진 결혼식을 원했던 건 아니었고, 아니 뭐 멋지기까지 하면 더 좋겠지만, '하고 싶은 것' 부문에서 약간 삐딱선을 탄 터라 뭐랄까 망하면 개된다는 조바심의 발로? 결혼식을 준비하며 이것 저것..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