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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랑

[NY2011] going upstream / feb. 23. 2011

오늘의 일정 브리핑






ground zero 에서 시작하여, 맨하탄을 거슬러 올라가는 일정.


42st port authority에서 E train을 타고 남쪽으로.

노약자를 무시하고 냉큼 앉아버린 이군 ㅋ


 Ground Zero

잘 지어올리고 있더구만요.
뭐 딱히 볼 것은 없습디다.

요기는 옆블럭에 마련된 9/11 기념관.
저 무너진  두 채의 건물 자리엔 대형 분수? 도 아니고 저수지? 뭐지????
하여간에 그런 것을 조성한다고 합니다.

소방관 아저씨 모자

그리고 역시 미국답게
여기저기서 기념품을  판매...;;
그리고 나는 미러답게 뭐 살 거 없나 열심히 구경 ㅋ

맨해튼에서 가장 오래된 공공빌딩이라는 성당

피자먹으러 가는 길에 본 어린 B-boy
아가 너무 무리하면 무릎 나가고 키 안큰다;


 Lombardi's Pizza

점심을 먹으러 찾아간 lombardi's pizza
무려 100년이 넘은 가게고, 뉴욕의 3대 피자중 하나라고 한다.
식사때는 줄이 아주 길다고 하는데, 우린 식사때를 약간 비껴가 운좋게 바로 착석.

토핑을 마이 추가했는데, 먹어보니 토핑 없이 먹는 것이 훨~씬 맛있었을 것 같당.
다음 번엔  기본옵션으로 먹어야지.

현금만 받기 때문에 가게 안에 ATM도 마련되어있어요 :)

와인도 좋지만

역시 피자엔 맥주! 
어제는 에일을 마셨으니, 오늘은 라거를 마시기로 합니다. 
 

크아 좋구나

요래 먹고 48.50. 팁 포함하여 55불 놓고 나왔음. 
맥주가 18불이고 토핑을 4개나 추가했으니 피자만 먹는다면 훨씬 저렴하게도 이용가능하겠네요.
하지만 다음번에도 맥주는 먹어야겠어....


 Museum of Modern Art: MoMA

헐 모마에 처음 들어가보니 우릴 반기고 있던 그림
너무 쎈 거 아닌가요...

응? 피라미드 어디갔니?

달리다 달리
요딴 추태현장은 놓치지 않으시는 엄형
예전에 엄형과 연애할 때 달리전 보러 갔던 생각이 잠깐 났음.
그날 처음 뽀뽀했었는데 ㅋㅋㅋㅋㅋ (  '-')

추태의 결과물

the girl before a mirror is mirror.
(누가 소녀나는 질문은 ... 사절한다!)

i like this

소싯적 한참 좋아했던 미로와도 재회

이거 걸어놓을 만한 집에 살고싶다

진퉁 별이 빛나는 밤에

오왕 광각 짱
사람 짱많았는데 혼자있는거 같잖아?!



박물관 산책

유체이탈

D..do I?????

엄형이 브로셔를 종류별로 뽑아가니까
할머니 자원봉사자가
언어학 전공자냐고 물으시더라는
그 와중에도 노란색 (중국어)는 빼놓고 오신 이 분 ㅋ

모마 와서 여기 안들르면 반칙
난 아무데서나 살 수 있는 팝업북을 샀음 ㅋ

 FAO Schwarz

후후후 엄형 요청샷 

츄-이


저기 주머니에 손 꽃고 있는 아저씨는 여기 직원인데
 업무가 저 피아노 연주법을 가르쳐주는거 ㅋㅋ
옛날에 DDR좀 밟던 실력 발휘좀 해보려 했으나
스타킹이 늠후 미끄러웠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참새방앗간모드 온

절대반지 너무 막파는거 아닌가요...


5th ave 애플스토어 오랜만이야 :)

아오 나도 택시.............
밑창 완전 얇은 모카신 신고 술까지 마시는 바람에
이즈음엔 발바닥이 완전 부어서
집까지 오는 길 토나오게 힘들었음.

이것으로 오늘 일정 종료!